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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의 스마트폰 사진첩에 담긴 반려묘 일상

보호자들의 스마트폰 사진첩은 대부분 반려동물 사진으로 꽉 차 있습니다. 녀석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중 잘 나온 사진은 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보어드 판다에는 전 세계 집사들의 반려묘 일상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볼살을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나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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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같은 눈망울과 토끼 같은 코, 빵또아 같은 입술

이런, 머릿속에서 녀석의 눈코입을 지울 수가 없어요!

02.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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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세상에. 자면서도 만세를 외치는 애국심 강한 고양이인가 봐요!

03. 가끔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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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함께 있다 보면 녀석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잠시 잊곤 해요.

녀석들은 단 한순간도 절 잊지 않는데 말이에요.

04.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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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먕묘먕묘묭?’ 집사가 고양이 소리를 내며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집사가 고장 난 게 아닐까 걱정이 돼요.

05. 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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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위병 모자 같은 꼬리를 세우고 냥이가 돌아왔어요. 밥 먹을 시간이거든요.

뭐해요. 얼른 캔 따야죠!

06.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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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이대자 아기 고양이가 활짝 미소를 짓고 있어요!

팬 서비스가 대단한데요?

07. 이미 다 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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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 못생긴 고양이는 뭐냐고 묻네요. 이보다 잘생긴 고양이가 어딨다고요!

그리고 녀석이 듣겠어요. 조용히 말해주세요!

08. 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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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던지면 뾱- 하고 박힐 것 같은 풍성한 털을 지녔어요.

해봐서 알아요(소곤소곤)

09. 그냥 지나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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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이거 혹시 범 내려온다 춤 아니에요?

10. 아저씬 누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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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왜 들어오려고 하는 건데요. 우리 할머니 집에 무슨 일인데요. 저리 안 꺼져요?

앗. 그럼 계속 지나가도록 할게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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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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