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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을 위한 ‘반대로냥’ 음원 발매, 싱어송라이터 이츠허밍님 인터뷰

지난 11월 3일, 싱어송라이터 이츠허밍님의 ‘반대로냥’이 발매되었습니다. 톡톡 튀는 멜로디의 ‘반대로냥’ 노래는 고양이의 변덕스러움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노래는 다양한 공식 음원 사이트들과 유튜브를 통해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 채널과의 콜라보를 통한 M/V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냥’ 공식 M/V 보러가기 https://youtu.be/sWCMeWg1j6o

| 이츠허밍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음을 이어주는 피아노와 목소리라는 모토로 기타 중심의 따뜻한 밴드 사운드 음악을 추구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 ‘이츠허밍’이라고 합니다.

재즈 피아노를 전공해서 주로 연주자 또는 편곡자로만 활동하다가 저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어서 2018년에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개의 EP 앨범과 9개의 싱글,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첫 정규앨범인 [마음사전]을 발매하며 계속해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 새로운 싱글인 ‘반대로냥’으로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낮잠 자기 직전의 길냥이 엔우의 모습

| 고양이에 대한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저희 동네에 길냥이 ‘엔우’라는 친구가 있는데요. 지난겨울에 이사 오면서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자주 만나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내적 친밀감 지수가 점점 상승하다 보니 저절로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주변에 키우는 집사들도 많이 보이게 되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양이와 집사 둘 사이를 노래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사실 이번에 발매한 ‘반대로냥’도 이전과 비슷한 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고양이라는 대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했다기보다는 고양이와 집사 간의 애정 어린 다툼을 집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담았거든요. 사람 간에도 애정 하는 존재에게 뭔가 표현이 서툴러서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약간 하소연하듯이 ‘아~ 얜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사람과 동물 사이에도 그런 점이 분명 존재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 고양이의 ‘마음과 행동이 반대’라는 점에 집중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고양이의 변덕스러운 습성 때문인데요. 먼저 다가와서 부비부비 자기 몸을 비벼대서 만져주면 어느새 귀찮아하거나 손을 꽉 깨물어 버리는 등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잖아요. 마치 연인 사이에 밀당을 하는 것처럼요. 얘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집사의 입장에서는 고양이의 그런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우리 집 고양이는 왜 저러지?’라는 생각을 다들 한 번쯤은 하시더라고요.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아이 키우는 부모의 심정이라고 하시던데. (하하) 본심은 그게 아닌데 가끔씩은 서운하거나 토라질 때가 있어서 그런 것들이 말이나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하나 봐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다루고 싶었어요.

반대로냥을 녹음하는 이츠허밍님의 모습

| 노래를 통해 전하고 싶으신 메시지 소개 부탁드려요.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고양이와 함께 귀엽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더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곡인 만큼 반려묘들을 기르고 있는 세상의 수많은 랜선 집사님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반대로냥 노래의 키포인트가 있을까요?

마지막 후렴 전에 기존의 곡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게 리듬이 재즈스럽게 바뀌는 파트가 나오는데요. 한 번은 노래가, 또한 번은 악기(피아노&기타)가 솔로로 나오는 부분이 있어요.

마치 집사가 물으면 고양이가 대답하듯이, 노래와 악기가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표현해 봤는데 재미있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냥’ M/V 속 베리, 코비의 모습

|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 채널과의 콜라보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는 제가 평소에 즐겨보던 채널이었는데, 베리와 코비의 귀여운 모습이 ‘반대로냥’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루밍데이 부부께 먼저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제안 드렸어요. 노래를 먼저 들려드렸는데, 곡이 마음에 드셨는지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촬영은 그루밍데이 부부께서 직접 하시고 편집까지 해주셨는데요. 직접 촬영 현장을 보지는 못했지만 되게 즐겁게 냥냥이들과 촬영하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어요! 그루밍데이 부부만의 포근하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곡과 잘 어우러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자유로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신곡인 ‘반대로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 주시고 이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사랑받는 그날까지 ‘반대로냥’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남은 2021년도 매일매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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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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