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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체크(38) 살이 많이 빠졌어요

반려동물은 식단과 환경의 변화,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빠지곤 한다. 이런 경우 체중 감소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몸무게가 갑자기 감소하는 것은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살이 빠지게 하는 질환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화기 질환

다양한 소화기 질환들은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구토나 설사는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소화와 흡수 능력 자체를 저해하는 질병들도 체중 감소를 야기한다. 이런 경우 잘 먹어도 몸무게가 정상 범위에 한참 못 미친다.

치과 질환

치아에 통증이 있으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적게 먹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고는 한다.

더 큰 문제는 치과 질환이 심하면 몸이 전반적으로 안 좋아질 수도 있다. 구강 내의 박테리아가 혈관을 타고 심장, , 신장 등으로 퍼질 수도 있다.

대사 질환

당뇨병 또는 애디슨병(부신피질 기능 저하증) 등의 대사성 질환 또한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된다. 대사성 질환들의 증상들은 복잡하며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이 내려진다.

신장 질환

신장 질환이 있다고 바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로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체중 감소가 일어난 이후 신장 질환을 진단받았다면 병이 이미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심장 질환

심장 질환 또한 신장 질환과 마찬가지로 바로 살이 빠지는 질환은 아니다. 오히려 체액이 쌓여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상당 부분 진행된 심장 질환은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심장 질환이 있다면 몸무게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암 또한 몸무게가 줄게 한다. 혈관육종, 림프종, 골육종 등이 흔히 체중 감소와 연관된다. 종양 세포 자체가 필요로 하는 대사량이 일단 늘어난다. 그리고 구강 흑색종 등은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을 유발해 반려동물이 음식을 기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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