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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참 귀엽다고요! 세상 깜찍한 청설모 사진 10장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정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나무랄 수는 없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해외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는 사람들이 청설모에 대해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에 주목하며 마지막 설득에 나섰습니다. 청설모도 참 귀엽다고 말이죠!

01. 아기 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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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청설모를 본 적 있나요? 머리는 왜 이렇게 크고 몸뚱이는 조막만 한지.

앗. 아기 사진은 반칙이라고요? 그래요. 아직 여러분을 설득할 사진이 9장이나 더 남았으니까요.

02.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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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택배가 도착’하거나 ‘싸움이 났을 때’ 주로 사용되는 짤인데요. 청설모가 바닥으로 착지하거나, 장애물을 뛰어넘을 때 흔히 취하는 자세로 꽤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네? 귀엽다기보다는 멋있다고요? 알겠어요. 

03. 설모 삐짐, 왕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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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누가 “청설모가 뭐가 귀여워?”라고 말하셨나요?

들렸으니까 사과하시라구욧.

04. 확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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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배가 통통한 청설모 사진과 함께 ‘임신한 건지 살이 찐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그러자 한 유저가 “자가격리 동안 살찐 내 모습”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앗. 그래서 임신한 거냐고요 살찐 거냐고요!

05. 헉! 너무 잘 나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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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셀카는 이미지 보정 어플이 필수이죠. 뷰티로 눈은 크고 턱은 갸름하게 자 그리고 털 톤은 살짝 파스텔로 해볼게요. 

헉. 너무 잘 나온 사진에 청설모가 말을 잇지 못합니다.

06.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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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낮잠에 푹 빠져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것도 모른 채 말이죠. 우리 집에 같이 안 갈래?

07. 인사해라 내 손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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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집에 놀러 갔더니 어깨에 청설모를 얹고 나오셨어요. 마당에 떨어져 죽어가던 아기 청설모를 치료하자 그때부터 녀석이 어깨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아기 청설모에게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존재는 처음이니까요!

08. 엄마 품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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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청설모가 10층에 사는 한 아파트 주민의 집에 들어가 아기 청설모를 낳았어요. 이후로 어미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기 청설모는 새 인간 엄마에게 입양되었습니다.

09. 미끄러워서 그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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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청설모의 흔적이 눈 위에 찍혀있습니다.

10. 어 잘 가. 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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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이래도 청설모가 안 귀여우신가요? 물론, 답변은 듣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또 오세요!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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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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