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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않는 고양이, ‘예방 접종’ 꼭 해야하나요?

【코코타임즈】

산책을 자주 하면서 외부 접촉이 잦은 개와 달리, 고양이는 산책하지 않는다. 외부 접촉이 적은 만큼 전염병에 노출될 확률도 낮다. 이런 생각에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들기도 한다.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예방접종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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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도 예방 접종은 필수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필수 예방접종은 반드시 맞춰야 한다. 보호자가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돼 고양이에게 옮길 수도 있고, 같이 키우는 다른 고양이에게 병원균 등이 있어 전염될 수도 있다. 

〈고양이 공부〉 저자 김병목 수의사는 “어미 배에서 태어나면서 어느 정도 일정 항체가 생성되기는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어미로부터 받은 항체가 급격히 소실된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서 항체 수를 늘려야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종종 보호자가 임의로 백신을 맞을 지, 맞지 않을 지 여부를 결정하곤 하는데, 이는 위험한 판단이다. 재백신을 통해 항체 생성량을 크게 늘릴 수 있고 항체 소실 속도도 둔화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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