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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판에 반려견 생일을 홍보한 남성!

텍사스에 사는 맥스 씨는 반려견 두드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 듯 전화기를 들어 어딘가로 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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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을 하루 동안 구매하고 싶은데요.”

그가 전화한 곳은 광고대행사였습니다! 그리고 두드의 생일날, 도시 한가운데에 두드의 생일을 축하는 거대한 옥외 광고가 게재되었습니다.

맥스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두드는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모두가 두드를 예뻐할 수는 없어요. 그들도 바쁘니까요. 하지만 생일만큼은 모두에게 예쁨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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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씨의 예상대로 그의 특이한 광고는 페이스북과 지역 언론사에 보도되며 대부분의 주민이 두드의 생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드의 생일에는 물론이고 그 후로도 두드는 거리를 산책할 때마다 많은 사람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두드의 꼬리 역시 크게 흔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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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맥스 씨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며 옥외 광고비로 꽤 큰 비용을 지출해야 했습니다. 그의 친구들은 아무리 개를 사랑해도 이런 곳에 돈을 쓰는 건 낭비가 아니냐며 잔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맥스 씨는 활짝 웃으며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여자 친구도 없는데 돈 아껴서 뭐 하겠어요? 그 돈을 두드에게 썼을 뿐입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여자친구보다 덜 소중할 이유는 없잖아요? 녀석은 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친구입니다.”

내년 이맘때에도 꼬리스토리가 두드의 2번째 생일을 전해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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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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