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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반려동물 문화축제 열린다..’2020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개최

2019년 반려동물 문화축제 당시 모습. 현재의 상황이 아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반려동물 문화축제 당시 모습. 

 

[노트펫] 오랜 만에 야외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0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번째다. 유기견 생일잔치, 펫티켓 퀴즈, 반려견 운동회 등 이벤트와 함께 반려견 산책교실과 건강상담, 기초미용 등 참여교육마당, 리드줄, 이름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총 23개 부스에서 진행한다.

 

북서울미술관 쪽 메인무대에서 입양된 유기견 6마리의 생일잔치와 펫티켓 OX 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공원의 가운데는 놀이터와 운동장을 설치하여 반려견 운동회를 진행한다. 운동회에선 반려견과 허들 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종목으로 등수를 매겨 상위권 참가자들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8일 상계1동에 문을 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댕댕하우스는 반려가족들을 위한 카페, 셀프드라이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생활밀착형 반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지원하고 있다.

 

오랜 만에 모두가 함께 바깥에서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자유롭게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음껏 돌아다니기 힘든 상황에서 구민분들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들도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교감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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