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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박입니다! 아빠와 먹방하는 댕댕이, 팔로워만 18만 명

써니 씨의 반려견 블루엔지는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는 선천적 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특별한 능력을 지니기도 했죠.

바로 두 앞발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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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엔지는 어렸을 적부터 엄마와 아빠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며 앞발을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써니 씨는 블루엔지에게 처음 간식을 건네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양 발을 죽 뻗어 간식을 움켜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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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제대로 집지 못해 바닥에 떨어트리기도 했지만, 녀석은 끝까지 두 앞발을 쓰기를 고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블루엔지는 두 앞발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써니 씨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귀가 안 들리는 만큼 다른 능력이 더 발달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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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씨는 마트에 장 보러 갈 때마다 간식을 두 세트씩 구매합니다.

남편 거. 그리고 블루엔지 거.

“가끔 남편 품에 안겨 두 손으로 토스트를 집어먹는 블루엔지를 보면 사람으로 착각할 때가 꽤 있어요.”

그녀는 남편 옆에서 간식을 집어먹는 블루엔지의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블루엔지의 먹방은 입소문을 타 어느새 18만 명의 팔로워가 따르는 인스타 스타 댕댕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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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바나나, 브리토, 고구마, 식빵, 브로콜리, 당근. 오늘도 써니 씨는 마트에서 두 세트의 간식을 구매하곤 합니다. 물론, 강아지가 먹어도 탈이 없는 것으로 말이죠.

블루엔지의 특별한 능력은 써니 씨의 가족에게도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평소 야채를 싫어하던 아빠도 귀여운 블루엔지와 함께라면 아주 잘 먹습니다.”

*주의: 포도, 초콜릿, 쟈이리톨은 댕댕이들에게 위험한 음식이며, 코코아 기름이 포함된 로션에도 발작을 일으키니 화장품 사용에 꼭 주의해 주세요!

글 제임수

사진 The Dodo, 인스타그램 @bluen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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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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