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간식 세트는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으로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게 특별 제작했다. 이와 함께 한복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케이프를 제공해 귀성길에 오르지 않아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동반 카페&레스토랑에서 페어링 메뉴를 이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치킨과 연어 샌드위치 중 선택한다. 더불어 애견운동장인 플레이그라운드에서 강아지를 맘껏 뛰어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소노캄 고양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강아지를 돌봐주는 펫 보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펫 보딩을 이용하면 반려동물 무료 행동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은 도심 속 휴가를 컨셉트로 한 ‘펫밀리케이션(Petmilication) 패키지’를 출시했다.
마음껏 뛰어놀기 힘든 도시에 사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카라의 코보 침대와 푸드볼, 스몰 스터프의 디그스텝, 로열테일즈의 반려견 유모차와 독톡 배변판 등을 비치해 반려동물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펫밀리케이션 한정판 강아지 장난감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웰컴 어메니티 키트도 증정한다.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이 근접해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호텔 인근의 레스토랑과 카페, 놀이터와 동물병원이 안내된 펫 패스포트가 제공된다.
호텔 셰프팀이 직접 만든 반려동물용 수제 케이크를 룸서비스로 주문할 수도 있다. 단, 15㎏ 이하 반려동물만 최대 2마리까지 머무를 수 있다. 수익 일부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된다.
그 외 가볼만한 펫캉스 최적지들은?
서울 강남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도 ‘펫프렌들리(pet-friendly)’ 장소다. 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반려동물과의 호캉스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투숙 시 기본 물품으로는 애완동물 전용 식기, 배변 패드 등이 제공되며, 한 객실당 10kg 미만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최대 두 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