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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그냥 평범한 장난감이었는데..

고양이 낚싯대

대부분의 모든 고양이들이 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낚싯대!

저희 도련님도 하나 있는데요!

평소에는 그냥저냥 가지고 놀다가 어느날 놀아주려고 낚싯대에 달린 인형을 들었는데..뭔가 축축하더라구여..

하지만 이제 막 집사생활을 한 초보집사는 그게 뭔지도 모르구 그냥 놀이를 시작했죠.

그런데 우리 도련님 반응이 평소랑 다른거에요..

막 온 힘을 다해 뛰고 달리며 어떻게든 장난감을 잡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여 집사는 평소보다 열심히! 잡기 힘들도록 놀아주었고, 도련님은 마지막 힘까지 끌어모아 인형을 잡았죠!

그러더니 인형을..츕츕 핡고 빨지 뭐에요..?

당황한 집사는 인형을 빼앗으려 안간힘을 썻고 그제서야 인형 끝에 묻어있는 점심에 먹은 습식간식이 묻어있는걸 발견했지 뭐에요..

인형은 곧장 물고문을 당했지만, 아직도 냄새가 남아있는지 도련님은 인형을 껴안고 고롱고롱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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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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