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랄랄라아줌마


밤새 호수 위로 눈이 쌓인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고 싶어 찾은 이 날은 밤새 호수 위로 눈이 쌓여 다른 날과는 사뭇 색다른, 제법 겨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926년에 조성되어 100여 년이 된 인공호수, 신정호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시민들의 공간으로서 1984년에 국민관광단지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곳이나 현재에는 많은 사람들의 힐링 스팟으로 아산의 명소이다.


코 끝 시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자신만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 다정히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부부의 모습, 여유를 가지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호수는 차가운 날씨로 얼어붙고 한바탕 운동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나면 인적이 없어 고요하기만 하다. 마냥 눈에 덮인 호수를 바라본다.


호수 한 번, 하늘 한 번, 풍경 하나하나가 걷고 있는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하곤 한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분위기가 달라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반려견 배변 봉투와 수거함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은 신정호이다.
아산 신정호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 신정호공원 041-540-2518
[출처] 충청남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