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심한 설사와 장염을 불러와요”… 콕시듐증(Coccidiosis)

콕시듐증(coccidiosis)은 작은 세포 원생동물인 콕시듐(coccidium)이 옮기는 감염증이다. 콕시듐은 소화기관의 점막 및 조직의 세포질 내에 기생하며 장의 내부 표면을 파괴시켜 설사와 장염을 일으킨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이지만, 건강하다면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나 체력이 약해진 노령견에서는 심한 설사, 탈수,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원인]

주로 다른 개의 분변, 또는 분변에 오염된 흙에 있는 콕시듐을 먹어서 감염된다. 콕시듐은 내성이 강해 땅에서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 간혹 감염된 쥐를 먹거나 오염된 물을 마셔서 전염되기도 한다.

[치료]

주로 5~25일간 항생제를 투여한다. 심한 감염의 경우 반복해서 투여할 수 있다. 설사와 탈수가 심하면 다른 약품과 수액 요법 등이 처방된다.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변 환경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방]

청결이 중요하다. 특히 어리고 쉽게 감염되는 동물들은 깨끗하고 마른 곳에서 키워야 한다.

밥그릇과 물그릇은 분변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땅 위에, 분변이 들어갈 확률이 적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분변은 바로바로 치워주어야 한다.

The post “심한 설사와 장염을 불러와요”… 콕시듐증(Coccidiosis) appeared first on 코코타임즈.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