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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쓴 고양이 등장

중국에서 한 고양이가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쓴 모습이 찍혔습니다.

보호자가 반려묘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손수 만들어 씌운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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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스크에 2개의 눈 구멍을 뚫어 고양이에게 씌운 사진에는 고양이에 대한 보호자의 사랑이 담겨 있어 귀여운 웃음을 유발합니다.

고양이 사진을 접한 한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가 동물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사람용 마스크는 고양이들에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

“바보 같은 모습을 감수하면서까지 마스크를 쓴 고양이에겐 미안하지만, 사람용 마스크가 녀석에게 유용할 것 같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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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사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깊게 베여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을 돌파했으며 확진자는 7만 4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시마 야즈민( Seema Yasmin)박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은 2.5%로 사스가 11%인 것에 비하면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눈코입에 손을 가져가지 말고, 손만 철저히 씻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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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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