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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던 댕댕이 밈 모음

 

꼬리스토리가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 말티푸 여동생이 다가왔습니다. 역시 나를 위로해 주는 건 너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찰나, 녀석은 제 주위를 한 바퀴 돌고는 그대로 다시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얄미운 뒷모습마저 그렇게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댕댕이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01. 바보 아니라고 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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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이 ‘문을 실수로 거꾸로 달은 것 같다’고 알려주고 갑니다. 저기요. 제가 바보로 보이나요. 우리 집 강아지를 위해 창문을 아래에 설치한 거라고요!’

우리 집이에요. 내가 제일 잘 알어요…

02.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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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갈까라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너 혹시… 천재니?

03. 개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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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쓰다듬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얼른 쓰담쓰담 해주세요.

 

04. 천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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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천국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 오랜 기간 심판을 받아야하지만, 동물들은 프리패스입니다.’

에이 너무 당연하잖아요.

05. 안녕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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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 동생아.’

※ 개와 아기(혹은 아이)가 함께 할 땐, 반려견과 아이 모두 적절한 적응기간과 훈련이 필수라는 것 잊지 마세요!

06. 축하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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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개는 미용을 했을 뿐인데, 친구가 ‘너네 집 개 술을 끊었냐’며 축하해줬다.’

참아. 너가 이해해…(라며 목줄을 풀었다)

07. 조용히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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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얼굴을 핥자 그녀가 인상을 쓰며 자리를 옮겼다…’

※때론 훈련되지 않은 개의 무례한 행동을 방치하는 보호자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펫티켓을 만들어 나가요!

08. 실례,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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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첫만남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 상당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이 장난감을 멀리 멀리 던져주십사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아이고 별 말씀을요. 자, 물어오세요!

09.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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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같은 옷을 입은 사람과 마주쳤을 때’

집에 가서 갈아입을까…

10.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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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친구에게 웃긴 사진을 보내고 반응을 살필 때’

웃어. 웃으란 말이야. 제발…

아하하하하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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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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