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케어에 도움이 될만한 블로거분들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블로거 봄별이님이 반려묘 별이를 위하여 만든 ‘박스 스크래처로 고양이 타일 매트 만들기’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블로그 콘텐츠 원문 링크입니다.
작성자 : 봄별이
제목 : 박스 스크래처로 고양이 타일 매트(쿨매트) 저렴하게 만들기
원문링크 : https://blog.naver.com/one7504/221278632107
고양이 타일 매트 만들기 재료
리필 박스 스크래처를 끼울 수 있는 프레임(데코퐁, 고양이와 나 등)
리필 스크래처
다이소 모자이크 타일
양면테이프(3M)
저는 집에 있는 양면테이프를 잘라서 사용했는데
이렇게 잘려있는 디자인도 있더라고요
혹시 집에 양면테이프가 없어서 구매하셔야 하시는 분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잘려있는 양면테이프를 구매하세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모자이크 타일 시트
한 장에 3000원이에요
고양이 타일 매트 만들기 과정
1. 평판스크래처에 모자이크 타일을 올려놓고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단단한 망사로 타일 매트가 고정이 되어있고,
가위로도 쉽게 잘려서
타일 매트 하나하나 위치를 잡을 필요없이
턱하니 올려주기만 하면 돼요.
2. 원하는 크기로 타일을 박스 스크래처에 맞춰줍니다.
3.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이제부터 막노동 게임을 시작하지
전체적으로 다 붙이게 되면
망사 면에도 양면테이프 끈끈이가 붙게돼서
고양이가 올라가면 털이 붙고,
흰색이 보여서 안 이쁠 것 같아서
저는 하나하나 잘라서 타일에 붙여줬어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잘려서 판매하는 원형 양면테이프가 있어요.
여러분의 시간과 손은 소중하니 잘린 걸 구매하세요.
두 장의 타일에 모두 양면테이프를 붙였어요.
4. 붙이 양면테이프 튓면을 떼어주세요.
두 번째 막노동 게임을 시작하지.
하나하나 잘라서 붙인 거보다 떼어내는 게
더 시간이 오래 걸려요.
하다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핀셋으로 떼어냈더니
훨씬 편하더라고요.
주의사항
바닥에 타일을 내려놓은 상태로 뒷면을 제거해주세요.
남편이 도와준다고 까불다가 제가 손으로 탁 쳐버려서 반으로 접혔어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된 양면테이프와의 전쟁
5. 양면테이프 뒷면을 제거한 타일을 박스 스크래처에 붙입니다.
손으로 꾹꾹해도 박스 스크래처가 주저앉거나 파손되지 않아요
적당한 힘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완성!
별아 엄마 힘들었어♥
물티슈로 슥슥 닦아도 박스스크래처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요!
언제든 오염이 되면 물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어요.
확대하면 이런 모양이에요
저는 캣닙가루를 박스스크래처에서 긁으면서 할 수 있게 해주는데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다 놀고 난 캣닙 가루들이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청소가 편리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평판스크래처를 빼주고
리필평판스크래처에 만들어 본 타일 매트를 넣어줘요!
완성되었어요!
사이즈도 딱 맞아서 이렇게 판매가 되는
스크래처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이뻤어요.
뿌듯한 막노동이었다.
시멘트로 만드는 쿨매트보다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박스스크래처 타일 매트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