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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비, 61%가 월 10만원 이상

Q 조사 대상 50~59세
Q 조사 인원 100명(반려인)
Q 조사 방법 모바일 조사
Q 조사 기간 2019년 2월 12일~13일
Q 표본오차 ±9.80%P (95% 신뢰수준)
Q 조사 기관 오픈서베이

Q1. 현재 기르는 반려동물은? (중복 응답)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이 기르는 품종은 뭘까? KB금융그룹의‘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은 순백에 실크 같은 광택이 있는 피모를 가진 타고난 애완견 몰티즈(23.9%)였다. 이어 푸들(16.9%), 시추(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려묘는 한국의 길고양이 코리안 쇼트헤어(45.2%)를 가장 많이 길렀다. 이어 페르시안, 러시안블루(각각 18.4%), 샴(16.6%) 순으로 조사됐다.

Q2. 반려동물을 어디에서 입양했나요?

친구나 가족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전통적 방식을 선호하고 있었다. 한편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유로는‘동물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71%로 단연 높았다. 이어‘가족이나 친구가 필요해서(13%)’‘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4%)’‘지인의 권유로(6%)’‘유기견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Q3.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양육비로 얼마나 쓰나요?

반려동물 양육비에서 가장 많이 드는 항목은‘검진, 예방주사 등 병원비’가 58%로 가장 많았고, 사료 등 식비가 40%로 뒤를 이었다. 사실상 병원비와 식비가 양육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반려동물과 보내는 하루 평균 시간은‘5시간 이상’이란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2~3시간(22%)’‘3~4시간(20%)’‘1시간 내외(12%)’‘1~2시간(11%)’ 순으로 조사됐다.

Q4. 반려동물을 위해 이용할 의향이 있는 서비스를 선택한다면? (중복 응답)

최근 펫팸족이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적금, 펫보험, 펫신탁, 펫케어 서비스, 펫드림카드, 신용카드· 보험· 신탁 등을 결합한 결합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반려동물에게 지출하는 비용을 위해 생활비를 줄이며 가난하게 사는‘펫푸어족’도 등장했다고 한다. 반려동물도 좋지만,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

Q5. 반려동물 양육자에게 가장 필요한 펫티켓은?

3월 21일부터 반려견에 대해 일반 견은 목줄 착용, 맹견은 목줄과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를 위반해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람이 사망한 경우 일반 견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맹견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펫티켓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Q6. 당신의 반려동물 애정도는?

이혼하면 반려동물을 누가 키울 것인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면서 이혼 시 반려동물 양육권을 놓고 갈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기준이 없지만 최근 미국 몇몇 주에서는 반려동물 양육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추세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반려동물 양육권을 결정할 때‘누가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고 보살폈는지’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또한 이혼 후 각자가 살게 될 주거 환경은 어떠한지, 경제적 여건을 갖춘 배우자가 누구인지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자녀 양육권 결정과 기준이 같은 셈이다.

기획 전성기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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