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게 됐다.
요새 세상살이에 지쳐서 책도 안 읽고 매일 일 집 운동,일 집 운동만 하고 다녔는데 좋은 기회로 책을 받게 돼서 읽게 되었다.
반려동물 도서,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1편
책 이름은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1편”이다.
현재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내 새끼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는 초보 견주들이나
이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내가 키워도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예비 견주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만화책의 원작은 비마이펫
‘비마이펫’이란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도 있는데 구독자 수가 무려 25만 명이라고 한다.
멍냥연구소 등장인물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다.
정말 바로 손이 너무 쉽게 갈 정도로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는 만화책이다.
나는 직업이 애견미용사인 만큼 하루에 만나는 강아지만 해도 10마리 이상이 된다.
매번 안아주고 만져줄 때마다 아이들의 반응이 달랐어도 그냥 기분이 좋은가 보다, 싫은가…? 라는 생각만 했었다.
강아지 행동 이해에 좋은 반려동물 도서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아 이런 행동은 피곤하단 뜻이구나, 아직 불안한가 보다… 라는 좀 더 명확하게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의 상태를 보고 미용 스케줄을 조정하기 시작하면서 미용 중에도 아이들과 교감을 더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와 강아지 둘 다 전보다는 편안하게 미용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와 연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미용 후에도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는 견주님들의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