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산고양이의 반점 무늬를 물려받은 와일드한 고양이
BREEDING DATA
원산지 : 영국
별명 : 없음
바디타입 : 롱 앤 서브스탠셜
털색: 브라운 태비, 블랙 등
체중 : 약 5~10kg
발생 : 인위발생
성격 : 민감, 자립심이 강하다
걸리기 쉬운 질병 : 피부질환, 스트레스성 질환
운동량 : 많다
내한성 : 추위에 약하다
털빠짐 : 적다.
유래
야생종 특유의 선명한 스포티드 태비를 도입하기 위해서 야생 벵갈 고양이와 집고양이를 교배시켜 만들었습니다. 야생고양이와의 하이브리드를 견제하고, 야생고양이의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인 성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벵갈은 야생종과의 교배 후 다른 집고양이와 3세대를 거쳐야만 인정받을 만큼 엄격한 조건 하에 공인됩니다.이러한 엄격한 규제 덕분에 현재 벵갈은 공격성 없고 얌전한 품종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징
스포티드 태비가 유명한 벵갈은 클래식 태비조타조 타품중에서는 볼 수 없는 와일드한 배색이 몹시 매력적입니다.
성격
매우 영리하고 지나칠 만큼 생기가 넘치며 활동량이 많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고양이로 창의적인 면이 돋보여 해괴한 짓을 벌이기도 하며 야생성이 강하게 남아 있어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물에 뛰어드는 행동도 즐기는 편입니다.
외형
레오파드 벵갈(Leopard Bengal) 또는 레오파데트(Leopardette)로불리기도 하지만 통상 벵갈고양이로 불리며 근육질에 힘이 좋으면서 날씬한 체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뒷다리가 긴 이며 머리모양은 둥근편입니다. 두 귀는 둥글고 작은 편으로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으며 눈은 양 쪽 끝에서 아이라인의 연장선 같은 줄무늬가 들어있는 것이 보편적이며 꼬리는 짧은 편이거나 중간 정도의 길이로 끝이 뭉툭한 편입니다.
털
건강하고 탄탄한 근육질의 벵갈고양이 털 무늬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점박이 무늬(Spotted Tabby)와 마블(Marble Tabby)이라고 불리는 줄무늬입니다. 벵갈고양이는 점박이 무늬(Spotted Tabby)를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로 이 무늬를 가진 벵갈고양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벵갈고양이의 점박이 무늬는 뚜렷하고 둥근 반점 모양의 싱글(Single Spoted)과 장미꽃 모양을 닮은 로제트(Rosettes) 두 종류로 나뉘고, 크기나 형태에 따라 도넛, 화살촉, 구름 모양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점박이 무늬를 가진 고양이 품종은 벵갈고양이 외에도 더 있는데요. 아비시니안과 샴을 교배시킨 오시캣(Ocicat)과 유일하게 자연 발생된 점박이 무늬를 가진 이집션 마우(Egyptian Mau)입니다.
케어방법
벵갈은 매우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필요가 있는 품종으로 넓은 공간과 커다란 캣타워나 튼튼한 스크래처 등이 필수로 갖추어여야 하고 발콘나 정원에서의 산책 등을 즐기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단모종이므로 특별한 털관리는 필요없지만 규칙적인 빗질은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