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동아리 ‘피터펫’(대표 김혜주)은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동화책 ‘네버랜드 다이어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터펫은 평균 나의 21세, 여자 대학생들로만 이뤄진 봉사동아리로, 유기동물과 관련된 창작물을 기획하고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유기동물 보육원을 짓는 소셜벤처 ‘파뮬러스’와 함께 ‘네버랜드 다이어리’를 발간하게 되었다.
‘네버랜드 다이어리’는 유기견이 된 웬디의 시점으로 바라본 가족 그리고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Q&A 10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각 장에는 일러스트가 배치되어, 컬러링 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피터펫’ 김혜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많은 반려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이야기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어려움이 많았던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익금이 유기동물 광고 제작과 동아리 운영비에 사용되는 ‘네버랜드 다이어리’는 12월 25일까지 텀블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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