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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잡아! 강에 빠진 사람에게 손 내민 오랑우탄

최근 사진작가 아닐 씨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 섬의 보호구역으로 날아가 사파리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사파리 차량이 숲의 강가 옆을 지나고 있을 때 그는 인상 깊은 사진 한 장을 건져냈습니다.

바로 강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민 오랑우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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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 서식지를 지나가던 보호구역의 관리인은 오랑우탄들이 강을 내려다보며 깜짝 놀라 도망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강 쪽으로 걸어가 살펴보자 뱀 한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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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은 강 안으로 뛰어들어 도구를 이용해 뱀을 멀리 던져버렸고, 오랑우탄은 강가에서 관리인이 자신들에게 위험한 뱀을 멀리 치우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관리인이 육지로 올라오기 위해 강 가장자리로 걸어가는 그때! 놀라운 순간이 아닐 씨의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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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 한 마리가 그에게 달려와 관리인에게 손을 내민 것입니다!

아닐 씨는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멋진 사진을 촬영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종종 보는 모습이잖아요. 친절한 사람이 다가와 도와주는 제스처를 보고 우리 모두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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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이 손을 내밀었지만관리인은 오랑우탄을   체하고 자리를 이동해 스스로의 힘으로 뭍으로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아닐 씨가 추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관리인에게  오랑우탄의 손을 잡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야생동물을 보호할 야생동물의 삶과 습성까지도 최대한 보존하고 싶다 말했어요.” 

오랑우탄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 이상 직접적인 접촉이나 개입을 꺼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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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씨가 사진을 촬영한 보르네오 섬에는 650마리의 오랑우탄이 살고 있습니다. 관리인이 섬을 돌아다니며 밀렵꾼들은 없는지, 다치거나 병에 걸린 오랑우탄들은 없는지 등을 살핍니다.

보르네오 오랑우탄은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밀렵꾼들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 멸종 위기종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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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160여 종의 뱀이 사는데, 종종 오랑우탄들이 뱀에게 물려 크게 다치기도 합니다.

보르네오 오랑우탄이 한 마리 한 마리 소중한 상황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인들은 독사를 발견하면 즉시 멀리 치우도록 교육받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오랑우탄들에게 인간이 이렇게 따뜻한 존재로만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또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선 불법 포획으로 인한 야생동물 거래와 전시 등을 대중들이 강하게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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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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