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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주말마다 ‘댕댕이의 날’… 몸무게 기준도 완화

강원도 춘천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은 올해 상반기 주말마다 ‘남이섬 댕댕이의 날’ 행사를 벌인다.
먼저, 남이섬 남단 호텔정관루는 반려견 동반입실이 가능한 객실들을 운영한다.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가 있는 객실도 있다. 또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언제든지 실내 공간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 ‘투개더파크’는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이섬에 입장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남이섬측은 26일, “네이버 예약을 통한 ‘남이섬 겨울시즌’ 을 예약하면 특별우대쿠폰북을 증정한다. 또 클룩(Klook)으로 예매하면 지정된 날짜에 한해 레스토랑 &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동반입장 반려견 몸무게 기준 15→20㎏로 완화

한편, 남이섬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엔 반려견 동반 입장객들을 위해 반려견 몸무게 제한도 15㎏에서 20㎏으로 완화한다. 그동안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은 반려견도 ‘남이섬 댕댕이날’만큼은 입장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을 제한하며, 섬 내에 투개더파크와 호텔정관루 반려견 동반 객실은 ’10kg 이하’ 등 기존 입장 기준을 따른다.  

남이섬은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을 선포하고, 문화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나무를 심어 자연을 가꾼 사람들, 나미나라에 문화의 꽃을 피운 예술가들에게 국민여권을 발급해 나미나라공화국 평생 국민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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