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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벨기에의 작은 선장? 작지만 똑똑한 ‘스키퍼키’

【코코타임즈】

스키퍼키(schipperke)는 1500년 전 벨기에에서 탄생한 품종으로써 배 안의 쥐를 잡거나 침입자를 알리는 목적으로 길러졌으며, 육지에서는 토끼와 두더지 등을 잡는 유능한 사냥견으로도 사용되었다.

스키퍼키(Schipperke)는 플랑드르 어로 ‘작은 선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로베나아르(Leauvenaar)’에게는 후손이 되고 벨지안 셰퍼드 독(Belgian Shepherd Dog)에게는 조상이 된다.

스키퍼키는 꼬리가 없는 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꼬리를 자르는 관습은 1609년에 시작되었고 일부의 스키퍼키는 태어날 때부터 아예 꼬리가 없이 태어나기도 한다. 1888년 미국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스키퍼키를 위한 최초의 전문 클럽은 1905년에 결성되었다. 

스키퍼키의 털은 풍성하고 뻣뻣하며, 색깔은 오로지 검은색만 존재한다. 체구는 작지만,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힘찬 느낌이며, 여우와 비슷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보통은 호기심 어린 표정을 하고 있다.

눈은 중간 크기의 어두운 갈색이고 이마가 넓은 편이다. 목 둘레와 어깨, 뒷다리 위쪽 부분의 털은 더욱 풍성한 편이며, 꼬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운동은 하루 두 번 30분 정도의 산책을 필요로 한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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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퍼키는 호기심이 많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심을 보인다. 매우 활발한 성격으로 심하다 싶을 만큼 놀기를 좋아하지만, 지극히 온순하고 사랑스럽도록 다정함을 잘 표현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나 낯선 사람에게는 서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주인을 보호하는 민첩함은 본능처럼 움직이는 든든함도 지니고 있다.

성급하지 않고 매우 똑똑한 지능과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더 인기가 많은 편이다. 스키퍼키의 평균 수명은 13~15년이지만, 15년 이상 사는 개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체크포인트]
안질환과 알레르기, 고관절형성부전의 유의 사항이 있다. 

[요약]
원산지 : 유럽(벨기에)
성격 : 애정 표현을 잘하며 똑똑하고 다정하다.
크기 : 25~33cm 전후
체중 : 3~8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12위
스탠리 코렌 박사 저서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 기준 순위 : 15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by lindentreephotography,flickr(All Rights Reserved) https://www.flickr.com/photos/lindentreephotography/2887407079

출처2:클립아트코리아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미리’ 살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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