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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집사들의 고양이 타투 사진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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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양이는 이집트 사람들에게 질병과 악령을 막아주는 신으로 대접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뱃사람들에게는 쥐로부터 식량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오늘날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아낌없이 사랑만 해주는 집사들이 있습니다. 그중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반려묘를 타투로 새기는 집사도 있는데요. 그래서 집사들의 고양이 타투, 8장을 준비해보았습니다!

01. 너와 나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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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앞발과 집사의 손바닥이 맞대는 모습을 통해 둘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함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젤리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02. 피자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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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너무 좋아했던 고양이. 집사가 피자를 먹을 때마다 앞발을 뻗어 한 조각씩 몰래 훔쳐 가려 했던 녀석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03. 따뜻한 아메리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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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아메리카노가 담긴 찻잔. 앗. 아니, 아메리카냥이었습니다. 

04. 우리 팔짱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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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집사의 팔을 두 앞발로 꼬옥 껴안으며 팔짱을 끼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사진 속 집사는 그 팔짱을 영원히 풀 생각이 없나 봅니다!

05. 걷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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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고양이들은 눈앞에 집사의 발목이 지나가면 뜬금없이 냥냥펀치를 날리거나 부여잡고 질질 끌려가기도 하는데요. 아, 그 감촉이 그립습니다. 녀석이 그립습니다.

06. 사뿐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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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런 심플한 라인만으로 반려묘의 유연한 모습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선만으로 가볍게 그려낸 만큼 고양이의 발걸음 역시 깃털 같아 보이네요.

07.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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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에게 고양이에 대한 행복한 추억은 특별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저 아무런 탈 없이 평화롭게 잠자는 일상의 모습일 수도 있죠.

08. 연쇄 발목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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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두 마리 이상 키우다 보면, 캣타워 뒤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미간을 툭 치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사진 속 집사에게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집사들의 고양이 타투를 살펴보았는데요. 어때요. 보기만 해도 피부에 젤리가 사뿐히 닿는 것 같지 않나요?

글 로미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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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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