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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혈뇨 검사, 이젠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코코타임즈】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비뇨기 질환이 많은 고양이 위한 소변 검사약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헤마츄리아 디텍션 바이 블루케어(Hematuria detection by bluecare; 이하 ‘헤마츄리아 디텍션’)는 고양이 소변 중 혈액 성분이 있는 지, 없는 지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14일 로얄캐닌에 따르면 요도 및 방광에 영향을 주는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FLUTD: 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을 가진 반려묘는 소변을 보기 어려워하거나 소변에 혈액이 포함되어 있는 혈뇨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화장실 모래와 섞인 소변의 색 확인은 쉽지 않으며미세혈뇨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더욱 어려워 보호자들이 관리하기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다.

로얄캐닌은 또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을 진단받은 이후에는 쉽게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반려묘와 함께 동물병원에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이 많고특히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해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진행된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헤마츄리아 디텍션은 반려묘 화장실 모래에 흰색 과립을 골고루 뿌려 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 소변에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그대로 흰색이지만, 소변에 혈액이 존재하면 과립이 푸른색으로 변화하게 된다.

소변에 섞인 혈액이 소량이라 육안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미세혈뇨까지 검출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변에 접촉한 이후 수 초 이내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로얄캐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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