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샴은 태국이 원산지다. 14세기경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태국의 국명이 ‘시암’ 이었다. 시암왕국의 왕이 1884년 영국에 고양이 한 쌍을 선물해 유럽에 전파되었다. 당시 샴 고양이는 시암 왕족들만 키울 수 있었다.
샴은 아름다운 사파이어 컬러의 눈을 가졌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 친화적이고 응석을 부릴 뿐 아니라 영리한 편에 속한다. 주인과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 반려묘로 인기가 높다.
‘고양이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는데 이는 처음 분양받은 영국 여왕이 샴의 매력에 빠져 샴 고양이만 돌보게 되었고 결국 여왕의 신분으로 고양이의 ‘집사’가 되어버린 사건이 계기가 됐다.
[특징]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계열의 짧고 가는 단모로 덮여 있다.
얼굴 중앙과 귀, 앞다리, 꼬리에 바탕털보다 진한 색의 포인트 털이 나 있다.
가장 전형적인 컬러는 고동색이며 초코포인트도 많다.
어릴 땐 흰색이며 진한 포인트 컬러가 없어 성묘(다 자란 고양이)와 구분된다.
털 색은 다양한 편이지만 눈은 선명한 사파이어 블루 한 가지 컬러다.
귀는 큰 편이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성묘의 무게는 4kg정도이다.
단모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장모 샴도 있다.
암컷 샴은 유전적으로 유선종양의 위험이 높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계획이 없다면 최대한 일찍 중성화 수술을 하는 편이 좋다.
출처 kristina.havlovic,flickr(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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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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