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해 도로에 뛰어든 경찰

일상에서 로드킬을 당한 동물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누구나 한두 번 쯤은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일이라는 게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는데요.

고양이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도로에 뛰어든 경찰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그리고 그가 손을 휘저으며 누군가에게 길을 건너라는 신호를 보내자, 얌전히 앉아있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 길을 건넙니다.

이 모습에 감격한 동료 경찰관이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고, 경찰서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가슴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영상”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고 잔잔하게 감동이 느껴진다” “저런 경찰분들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분노케 하는 상식 이하의 동물 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영상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에도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사회 그리고 동물학대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