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고양이가 주인을 기억하는 방법

고양이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기 때문에 집사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아닙니다! 고양이도 믿고 의지하는 집사를 알아보고 집사에게만 보여주는 행동들이 있답니다. 어떤 행동인지 알아볼까요?


고양이가 집사를 알아보는 방법

1. 집사 목소리

집사를 알아보는데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건 바로 목소리입니다.

냄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고양이는 집사의 목소리에 가장 잘 반응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내면 고양이가 순간적으로 경계할 수 있습니다.

2. 집사 냄새

고양이의 후각은 매우 민감해서 냄새 정보로 타인을 인지하고 적인지 동료인지를 기억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모르는 낯선 냄새에는 외부인이라고 생각해 경계하고 낯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ㄴ…나야

3. 집사 얼굴

고양이가 집사를 알아보는 방법은 소리>냄새>얼굴 순서입니다. 고양이의 시력은 야생에서 샤냥을 하기위해 진화됐기 때문에 시력 자체는 낮지만 동체 시력이 좋고 넓은 시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가시 거리가 짧고 색상 식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김새 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형태로 집사를 알아봅니다. 빨,파,녹 중 빨간색이 노란색 또는 옅은 초록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헉! 냥이들 빨간색을 모르는구나~ 궁금해

4. 집사 발소리

고양이의 청각은 초음파까지도 느낄 수 있을만큼 매우 우수합니다. 따라서 집사의 발자국 소리와 움직일 때 나오는 소리를 기억하고 집사를 알아봅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멀리서 들리는 집사의 발소리를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든 우리 냥이들은 나를 아주 잘~안다는 사실!ㅎㅎㅎ 냥이야 사랑해~

비마이펫배너광고

작성자: 비마이펫

반려동물 지식정보 채널, 비마이펫 라이프의 대표 계정입니다 :)
글이 유익했다면 아래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 아이콘을 클릭하여 좋아요 및 구독 부탁 드려요!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