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고객도 투자자도 좋아할 반려동물 스타트업 만나볼까

고객도 투자자도 좋아할 반려동물 스타트업 만나볼까

반려동물 보호자들도, 그리고 투자할만한 대상으로 찾고 있는 투자자들도 좋아할만한 반려동물 비즈니스 아이템은 어떤 게 있을까? 

카이스트 출신 벤처 동문들이 결성한 KOC(KAIST One Club)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스타트업 투자설명회'(Pet-Biz Start-up Open IR)가 내달 16일 서울 강남구 SETEC전시장(학여울역) 2층에서 열린다. 기술력과 시장성이 높아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들을 찾는 자리다.

KOC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업종,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거의 매달 투자설명회(IR)을 열어왔다. 펫산업의 경우, 지난해 4월 1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10개 스타트업들을 모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제조, 유통, 서비스업은 물론 모바일앱, 플랫폼, 공유경제, 커뮤니티, 커머스업체들이라면 이달말까지 공식 구글폼(바로가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들 중에서 15개 업체를 선별해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IR엔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탈리스트(VC), 엔젤투자자, 그리고 투자 여력이 있는 중견·중소기업들 50여곳도 참석할 예정. 이들 IR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 등을 보면서 투자 대상을 물색하는 것.

2022 Pet-Biz 스타트업 오픈IR, 내달 16일 서울 SETEC에서

또 관련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인이라면 자신의 사업 구상과 비교해가며 현장감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이기도 하다. 참관객들도 구글폼(바로가기)으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애견신문사 박태근 대표는 16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과 다양한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공개 IR을 열게 됐다”면서 “펫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만큼, 올해는 투자자들 구성도 다양해지고, IR하는 스타트업 수도 늘어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카이스트 출신 창업가와 액셀러레이터, VC 등으로 이뤄진 KOC는 산하에 ㈜KOC파트너스(대표 전용덕, 허진봉)라는 액셀러레이터를 두고 2020년부터 다양한 투자와 멘토링 활동을 펼쳐왔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