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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수경식물 키우기 포기한 이유..”멍멍이가 욕조로 써”

[노트펫] 물놀이를 너무 사랑했던 강아지는 보호자가 수경식물을 키우기 위해 마련해놓은 수조를 자신의 전용 욕조로 쓰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강아지 ‘샤오화’ 때문에 수경식물 키우기를 포기한 보호자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화롄시에 거주 중인 린친이는 최근 강아지 샤오화의 ‘이 행동’ 때문에 수경식물 키우기 포기를 선언했다.

샤오화가 보이지 않아 집주변을 돌던 린친이는 수경식물을 키우기 위해 준비해둔 수조에 뭔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설마 하는 마음에 수조 쪽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샤오화가 있었다. 녀석은 수조 안에서 여유롭게 반신욕을 즐기고 있었다.

녀석의 식을 줄 모르는 수조 사랑에 결국 그녀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샤오화가 수경식물을 키우는 수조 안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여름, 그녀는 한 가지 의문점을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분명 아침 일찍 수경식물이 들어있는 수조에 물을 가득 채워두는데 저녁쯤만 되면 물이 절반 이상 사라졌다.

식물이 물을 빨아들이는 속도로 보기에 말도 안 되는 양이었기에 린친이는 다른 누군가의 소행일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수조 안에 무언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멀리 있었던 터라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린친이는 부리나케 현장으로 달려갔다.

가까이 가서 보니 범인은 다름 아닌 샤오화였다. 녀석은 평온한 표정으로 수조 안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샤오화에게 수조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이후로도 녀석은 수경식물이 들어있는 수조를 돌아가면서 이용했다.

린친이는 “샤오화는 물놀이를 사랑하는 강아지다”며 “한 번은 관개수로 안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울면서 SOS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놀이 때문에 일어난 사건들이 많아 싫어할 법도 한데 샤오화의 물놀이 사랑은 여전하다”며 “이렇게 물을 좋아하는데 왜 목욕은 싫어하는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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