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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다쳤어요”… 아픈 개 옮길 때 주의점 3

개가 차에 치이거나, 다른 동물에게 물렸을 때 같이 반려견이 몸에 손상을 입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개를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과정 중에 반려인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이 있어 소개한다. 다음 3가지라도 잘 지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게 된다.

걱정되는 마음에 과도하게 만지기

개가 다쳤을 때는 개에게 최대한 손길을 주지 않는 게 좋다. 반려견 옆에 차분히 앉아 있는 게 낫다. 개를 안으려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목소리도 최대한 차분하게 조절해 개가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특히 입 근처에 손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평소 온순한 동물도 심한 상처를 입고 흥분한 상황에서는 반려인을 물 수 있다. 입에 입마개를 씌우거나 담요나 수건으로 몸을 감싸 개가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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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아무렇게나 들어 차에 싣기

개를 병원에 옮길 때 우선 차에 실어야 한다. 작은 개는 이동장 등에 넣어서 비교적 안전하게 옮길 수 있지만, 큰 개를 키우는 경우에는 마땅한 도구를 찾기 어렵다. 최대한 ‘들것’과 같은 모양의 도구를 찾아야 한다. 단단하지만 납작하고 넓은 판이면 좋다.

개를 눕혔을 때는 목이나 등이 꺾이지 않게 한다. 머리가 꼬리보다 약 30% 정도 높게 위치하는 것이 좋다. 동물병원에 전화해 자신의 주변 어떤 사물을 들것으로 쓰는 게 좋은지 상담받는 것도 방법이다.

급한 마음에 병원 바로 찾아가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위급 상황인 경우 시간이 곧  생명이다. 특정 병원으로 가고 있다면 그 병원에 전화해 자신이 개와 함께 가고 있으며, 개가 어떤 상황인지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게 좋다.

그래야 병원에서 의료진, 치료 장비 등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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