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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화장실 훈련법

강아지가 어릴 때 반드시 해야 하는 화장실 훈련! 힘들어도 강아지가 아직 어릴 때 잘 가르쳐 두면 앞으로 수 년동안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화장실 훈련하기, 강아지 훈련 전문가 ‘원더풀 파트너’의 쇼고와 함께 영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화장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반려견의 안전망 안에 시트를 넣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난 치기를 좋아하는 어린 강아지들은 시트를 가지고 놀며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근에는 망사 패드 타입의 화장실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패드는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여러가지로 출시되고 있는데, 사진 속 가운데 갈색 프레임 패드의 크기는 중형견, 왼쪽의 패드는 대형견 용입니다. 

배변 시트를 뭉개거나 끄집어 내어서 장난치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이런 망사 패드 타입의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들은 발바닥이 닿는 감촉을 기억하여 행동을 하는데, 성견이 된 뒤 이런 망사 패드 타입의 화장실을 접하면, 기억하고 있는 배변시트의 감촉과 다르다고 느끼고 망사 패드 타입의 화장실에서는 배변을 안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을 위해, 장난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어릴 때부터 망사 패드 타입을 사용하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의 배변 훈련을 할 때에 ‘준비해 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려 하지 않아요’라는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대개는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훈련 없이 방치되어 자신이 놀던 곳 근처에서 자연스럽게 볼일을 보기 때문입니다. 
또, 화장실을 기억하더라도 어린 강아지들은 용변을 참는 것이 기본적으로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놀다가 돌아 와서 볼일을 보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산책 중에 소변을 2, 3회 하고 대변은 매일 아침과 밤 산책 중에 1,2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하루 5회 이내의 횟수로 용변을 볼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린 강아지들은 뇨의나 변의를 참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먹으면 바로 배변을 하고 싶어하거나 운동 또는 자고 일어난 후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므로 신경 써서 화장실에 데려가 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식으로 화장실 훈련에 접근해야 할 지 배워 봅시다!

이 강아지는 지금 막 왔기 때문에 소변을 보고 싶어할 것 같은데요. 우선 화장실로 들여 보내고 용변을 시작할 때 ‘하나 둘 하나 둘(원 투 원 투)’ 등의 구령으로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주면 아이들이 잘 기억합니다. 소변을 보고 나면 바로 칭찬해 주고, 집에서 나오게 한 뒤 간식으로 칭찬합니다. 중요한 점은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 반드시 간식 등으로 유도해 주세요. 안아서 옮겨 주면 장소와 환경을 잘 기억할 수 없습니다. 반려견이 자신의 다리로 직접 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스스로 화장실까지 가게 해서 구령을 붙여 줍시다. 

만일 화장실에 들어가서익숙한 구령을 붙여 줘도 용변을 볼 낌새가 없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밖으로 내보내 줘도 좋지만, 강아지가 안절부절해 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놀아 주거나 간식 등을  준 직후에 다시 한번 화장실로 들여 보냅니다. 성공하면 바로 칭찬해 주고 그대로 출입문을 닫고 잠시 대기합니다. 안에서 용변을 본 후에는 10분 전후로 화장실 밖으로 내보내 줍니다.

성견이 되면 소변이나 대변을 오래 참는게 가능해지므로 화장실 밖에서 자유롭게 놔 두어도 무방한데, 물론 이는 어린 시절부터 잘 훈련받은 아이들에 한해서 그렇습니다. 2,3개월 정도 된 강아지들은 밖에 꺼내 놓아 주는 시간을 5분 내지 10분 정도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은 하루에 여러 차례 해도 상관이 없지만 가장 피해야 할 점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해결해 버린 용변을 주인이 청소하며 화장실 안으로 다시 들여 보낸 후에 밖으로 꺼내 주는 행동의 계속되는 반복입니다. 
화장실이라는 공간은 용변을 보기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잘 익힐 수 있도록, 화장실에 들어가면 익숙한 구령을 붙여 주고 성공하면 반드시 칭찬해 줍니다.

이 과정의 반복이 무리 없이 가능하게 되면 화장실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 곳에 들어가서 용변을 보면 밖으로 꺼내 주는구나’라는 것을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집 안을 반은 자는 곳, 반은 화장실로 구분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약간 문을 열고 놀아 줍니다. 강아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는 과정에서 칭찬해 준 뒤에 화장실 공간으로 들여 보내고 용변을 볼 때까지 조금 기다립니다. 성공하면 10분 전후로 밖으로 내보내 주고 자유롭게 해 줘도 상관없습니다. 만일 안에서 용변을 못 보았다면 밖으로 꺼내서 1,2분 놀게 한 후에 다시 바로 화장실로! 그대로 잠시 기다리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배변 횟수가 잦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얼마나 제대로 훈련을 익히는가에 따라서 향후 주인이 신경을 쓸 일이 줄어듭니다. 언제까지 반려견의 뒤를 쫓아 다니며 뒷처리를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배변훈련은 어렸을 때 확실히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훈련법일 것입니다.

요약하면 가장 간단한 화장실 훈련법은 반려견이 배변할 때 신경 써서 화장실 안에 넣어 주고 성공하면 반드시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시간 간격을 길게 두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단발적으로 몇번씩 반복해서 꺼내 주어 실패하지 않도록 해 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집 안에서 자유롭고 쾌적하게 애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토록 어린 시절의 제대로 된 꾸준한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cRSBY_3t-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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