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 키우기 책으로 멍냥연구소 추천해요

저도 2년 정도 라라를 키웠지만 아직도 초보집사가 맞아요.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고 늘 라라 마음속이 궁금한 초보 집사인데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목차

책을 반으로 나누어 절반은 강아지 연구소, 절반은 고양이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양이에 대해 한 번 배워갈 수 있어 좋았어요

둘 다 키우는 분들께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저같이 고양이에 대한 정보 1도 없는 집사들은 새로워서 좋구요.

초보 집사 책 멍냥연구소의 강아지 정보

다 스포 할 수는 없고 몇 가지 인상 깊고 궁금해 하실 것 같은 몇몇 에피소드를 소개해요.

라라도 저를 늘 졸졸 따라다니는데요. 라라는 그게 그냥 편한 거 같아요. 그래야 본인 마음이 편한듯 해요.

몸 한구석을 꼭 저에게 닿는다거나 하거든요.

마음이 편하다는데 어째요 라라가 좋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가끔 라라도 이렇게 바라보거든요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볼 때도 있고 밥 먹고 나서 아주 편하게 쉬다가 저를 응시하는 경우도 있고 사랑의 표현이더라구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를 통해 말을 못 해 늘 궁금한 강아지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더 빨랐어요. 라라 정말 이 표정을로 밤마다 간식 달라고 조르거든요. 책이랑 완전 똑같아요.

그밖에 여러 가지 강아지의 행동에 대해 나오는데요. 새롭게 안 사실이 있어 소개해 봐요.

꼬리를 흔들 때 방향에 따른 기분을 추측하는 부분도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강아지 본인의 오른쪽으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경우가 많대요.

신기하죠. 이제 라라가 꼬리 흔들 때 잘 봐야겠어요.

신기하게도 라라는 꼬리를 잘 안 흔들기는해요. 간혹 흔들 때 주의 깊게 봐야겠어요.

고양이 초보 집사 책으로도 추천해요

멍냥연구소책은 강아지 돌보기만 소개하지 않아요. 절반은 고양이 돌보기에 관련된 내용이에요.

고양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의 행동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요.

아기 때는 강아지랑 비슷하네요. 이가 나려고 이것저것 물고 가족도 물고

저처럼 초보 집사에게 고양이 안는 법부터 알려주네요.

겨드랑이에 손을 넣는 거에 익숙해지게 조금씩 자극을 주다가 거부하지 않는 날 엉덩이까지 받혀주는 거예요.

고양이는 안을 때 느낌부터 다르다면서요? 완전 초보 집사의 눈으로 호기심 갖고 단숨에 읽어바렸네요. 너무 재밌었어요.

이 포스팅은 비마이펫으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