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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버림 받았다고 느낄 때 행동 5가지

강아지가 버려졌다고 느꼈을 때 행동 5가지

행동1. 멀리서 바라보기

보호자가 집에 돌아왔지만 다른 일이 있어 강아지와 시간을 못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강아지가 멀리서 보호자를 빤히 바라보거나, 곁눈질로 힐끔거리면서도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힘 없이 앉거나 엎드린 채 보호자를 쳐다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것은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외로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를 때 나타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 최근 강아지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 강아지가 멀리서 바라보는 순간이 많아졌다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2. 같은 행동 반복하기

강아지가 너무 외롭다고 느끼고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상동 행동’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들이 있습니다.

  • 계속해서 앞발을 핥는다.
  •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돈다.
  • 특히, 빙글빙글 돌면서 꼬리를 물려고 한다.
  • 아무것도 없는 바닥 냄새를 계속 맡는다.

이중에서도 특히, 앞발을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피부염과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동3. 오랫동안 잠 자기

일반적인 성견의 수면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외로움을 느꼈을 때 평소보다 자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이, 강아지가 낮에 잠을 많이 잔 경우에는 밤에 자꾸 깨어나면서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이는 강아지가 외롭다는 표현이자, 추후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동4. 꾀병 부리기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는 잘 다니다가도 유독 보호자가 볼 때만 다리를 절뚝이며 꾀병을 부린다면 외롭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아팠을 때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신경 써 줬던 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꾀병을 부리며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가 실제로 아픈 것인지 꾀병인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특정 상황에만 아픈 척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외출하려던 보호자를 보고 낑낑거리던 강아지가, 다시 돌아왔을 때 활력이 넘친다면 꾀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은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진단을 했음에도 건강상 이상이 없다면, 이 또한 꾀병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 꾀병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무시하는 것입니다. 꾀병을 부린다고 해서 관심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강아지가 외로움을 느끼는 것 또한 맞을 수 있기에, 평소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동5. 사고치기

외로움을 느낀 강아지는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부러 보호자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집안의 가구나 보호자의 옷을 물어뜯는 등의 문제 행동을 하는데요.

이는 보호자에게 혼이 나는 상황 또한 관심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꾀병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사고를 쳤을 때는 되도록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 역시 강아지가 외로움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 특히 강아지는 호텔이나 지인에게 맡겨졌을 때, 보호자가 너무 집을 오래 비웠을 때, 동물병원에 입원했을 때 더욱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때는, 강아지가 외롭지 않도록 하루 최소 10분 이상 놀아주거나 산책을 하는 등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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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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