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보통 보호자와 노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밥이나 간식을 먹을 때 건드리거나 피곤할 때 놀아주려 한다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강아지가 놀고 싶어할 때는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강아지가 놀고 싶을 때 하는 행동
눈을 크게 뜨고 꼬리를 흔든다
강아지가 눈을 크게 뜨는 데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눈을 휘둥그레 뜬다면 놀자는 의미일 수 있는데요.
이 때는 자신감에 찬 듯 꼬리를 올린채 흔들거나 편한 표정으로 헥헥거리며 보호자를 쳐다봅니다.
앞발을 얹는다
강아지는 놀고 싶을 때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특히, 앞발을 얹거나 툭툭 치는 애교는 놀아달라는 표현으로
보호자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때는 시간을 내서 잠깐이라도 함께 놀아주도록 합시다!
앞발을 들고 좌우로 뛴다
앞발을 드는 행동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만약 앞발을 든 채 인사하는 것처럼 목을 천천히 움직이고 좌우로 총총 뛰는 모습을 보인다면
보호자와 함께 놀고 싶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플레이바우 자세를 한다
앞발을 뻗어 머리를 낮추고 엉덩이를 올리는 자세를 플레이바우 자세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이런 자세를 하고 꼬리를 살랑 거린다면
함께 놀자고 보호자에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귀찮다는 신호
강아지가 귀찮거나 놀기 싫을 때는 보호자 눈을 마주치고 으르렁거리거나 몸을 털어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놀기 싫다는 신호를 보내면 편하게 쉴 수 있게 도와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