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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4)유기견 입양 뒤 반드시 해야 할 일

【코코타임즈】

지난번 편에서는 길냥이나 보호소에서 유기묘를 입양한 뒤 반려인이 행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동물 보호소 등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직후 반려인이 할 일에 대해서 알아본다.

  • 치료 어려워 버려진 유기견 많아

수술비가 많이 드는 질병이나 만성 질환 등에 시달려 버려진 개가 많다. 치료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그래서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유기견을 입양한 직후에는 반드시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견에게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질병에는 슬개골 탈구나 전염성 질환인 심장 사상충 등의 기생충 질환이 있다. 또 파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전염성 기관지염(켄넬코프), 개홍역 등도 발생 확률이 높은 편. 

전반적인 건강검진 뒤에는 혼합 예방접종과 광견병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등을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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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 다시 이별하는 사고 막으려면

유기·유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제가 필수이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 2014년부터는 반려견에게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법률 사항. 필수 사항인 만큼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동물등록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정보가 담긴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는 방식인 등록 인식표와 외장형 마이크로칩, 정보가 기록된 칩을 체내에 을 삽입하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이 그 방법이다.

동물등록제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병원에 의뢰하면 된다. 웬만한 병원에선 다 그 업무를 대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하는 방법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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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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