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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속 내가 반려견을 입양하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일

 

아데마르 씨(Ademar Vieira)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그래서 항상 재밌는 상황이나 가정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어느 날 문뜩, 그는 ‘평행우주가 있다면 그곳에 사는 또 다른 자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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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강아지를 주웠어요. 돌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궁금증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만약 어딘가의 수많은 평행우주 속에서 반려견을 키우지 않기로 한 내가 있었다면, 그의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평행우주에서 반려견을 입양하지 않은 또 다른 나와 지금의 나의 삶을 비교한 만화 ‘The Choice’입니다.

*원저작권자로부터 배포를 공식 허가받은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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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미안, 내가 누군가를 보살필 형편이 안 돼서!’

‘안녕 반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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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안 가네…(째깍째깍)’ 

‘이봐, 천천히 먹으라구. (촵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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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해 보이는군…’

‘와, 이 녀석 힘센 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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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봤던 영화잖아. 그냥 보자.’

‘자는 모습은 봐도 봐도 사랑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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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집에 와도 할 게 없네. 다시 나갈까.’

‘아빠 왔다! 많이 기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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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런 걸까. 내 인생은 왜 이런 걸까.’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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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 자다 일어나면 그 공허함이 더욱 크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

‘드르렁 푸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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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20년 초, 가벼운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고자 재미난 상상을 하며 만화 ‘The Choice’의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작품이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죠!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그의 만화를 보며 ‘반려동물이 있어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고, 그 역시 자신의 만화가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있음을 깨닫고, 책임감과 열정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Ademar Vieira

인스타그램/ademar__vi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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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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