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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 펫장례 펫상조 묶은 반려동물 결합상품 나온다

펫보험 펫장례 펫상조가 결합된 상품이 나온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부터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다.
25일 반려동물 금융서비스 플랫폼 ‘펫핀스'(PetFins, 대표 심준원)에 따르면 펫핀스는 대명아임레디(대표 최성훈)과 최근 업무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장례 관련 공동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사람 상조와 반려동물 상조를 결합한 상품. 사람 상조에 특약 형태로 반려동물 상조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매달 소액을 불입함으로써 평균 50만원 내외에 달하는 펫장례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펫핀스와 대명아임레디는 이어 펫상조에 펫보험 펫카드 등 생활금융 서비스도 연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조상품 가입자들에게 펫핀스의 펫보험과 펫카드 상품도 추천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상조 12회차 이상 납입한 가입자에게는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는 45만원의 전자쿠폰도 제공한다.
장례식장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21그램’. 펫핀스는 이를 위해 ’21그램'(대표 권신구)과도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강아지, 고양이 장례와 관련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보험영역인 펫보험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비보험영역에서 보완하는 차원에서 ‘펫상조’와 프리미엄 ‘펫장례’를 연계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연계 장점 크지만, 상조회사 불안정성이 걸림돌

그러나 이번 대명아임레디-펫핀스-21그램 등의 연계 마케팅은 그 핵심이라 할 상조회사가 현재 부채가 자산보다 훨씬 많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는 점이 향후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나라 상조회사들의 고질병의 하나로 상조를 해지할 때 받을 환급금의 지불능력 부족 문제가 여기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
한편, 펫핀스는 여러 반려동물 보험상품들을 비교해 가입하고, 필요할 때 보험금 청구까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DB손해보험·KB손해보험·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 등 국내 시판 중인 펫보험들이 그 대상이다. 또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등의 ‘펫카드’의 서비스와 소비자 혜택 등을 비교해보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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