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스타트업 펫닥(petdoc; 대표 최승용)이 반려동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눈길을 돌렸다.
펫닥은 지난 24일, 바이오기술기업 ‘오상자이엘'(대표 이극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오상자이엘이 개발한 신소재 ‘자이엘라이트’를 활용한 반려동물 피부 전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자이엘측은 “이 소재는 박테리아를 흡착해 피부 표면에서 제거하는 원리로, 유해균들이 탈락되면서 피부가 자연적으로 재생되어 아토피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주장했다.
“기존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가진 내성 같은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무독성 소재로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펫닥측도 “자이엘라이트는 이미 인체용 제품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원료로, 안전하면서도 치료효과가 뛰어난 만큼 안심하고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오상자이엘과 함께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반려동물 이비인후(귀 코 입속) 질환을 집에서도 진료할 수 있게 하는 ‘스캐너 디바이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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