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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체크(20) “잇몸도 눈도 노랗게 변했어요”

【코코타임즈】

황달(jaundice)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쳐 담즙으로 배설되어야 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여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다.

반려동물에서는 잇몸, 눈의 흰자위, 귀에서 주로 확인할 수 있다. 짙은 색의 피부나 잇몸을 가진 반려동물에서는 눈의 흰자위에서만 관찰된다. 그나마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다. 소변이 갈색, 대변이 약간 주황색을 띨 때도 황달이라 본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될 때, 담즙 배출과정에 이상이 있을 때, 그리고 간 질환이 있을 때 등이다.

잇몸에 황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개

출처: 3 million dogs

“배가 빵빵해지고 식욕저하와 간헐적 구토 증상이 있고 이로 인한 체중 감소와 무기력함, 활력 저하, 갑작스러운 기절과 혼수상태를 보인다” → 담관염, 담관암

“식욕저하, 복통, 발열, 구토” → 담낭염(췌장염, cholecystitis)

“식욕저하, 기력저하,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복부팽창, 탈수,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자주 나옴, 쇼크” → 담낭 점액 낭종

“구토, 오한, 발열, 기력저하, 식욕저하, 성격의 변화나 만졌을 때 예민해짐,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혈뇨” → 담석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 변비, 구토, 위궤양이 있고 심해지면 녹색의 변, 주황색 소변, 복수, 간성뇌증이 있다” 간부전(liver failure)

“식욕부진과 그로 인한 체중 감소, 구토, 설사, 탈수증, 침 흘림 등” → 특발성 지방간증

“어지럼증, 구토, 침울, 무기력증, 식욕 감소, 졸림, 설사, 혈뇨, 가쁜 호흡” → 용혈성 빈혈

“구토, 설사, 입 안의 점막 출혈 등” → 황달형 렙토스피라 감염증

“기침과 호흡기 증상이 있고 팔 다리가 붓고 복수가 찰 수 있으며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로 잇몸이 하얗게 보일 수 있다. 각혈이나 기절을 하기도 하며 혈뇨를 볼 수 있다” → 심장사상충

“빈혈, 40℃ 이상의 발열, 무력감, 우울증, 고열, 혈뇨,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부팽창 등” → 바베시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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