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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좋아하세요?’ 재밌는 고양이 경고문 모음

 

한국인들이 제일 구분하기 힘든 경고문이 ‘Push’와 ‘Pull’이라고 합니다. 꼭 밀고 나서야 Pull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곤 하는데요. 이는 말이 어렵다기보다는 팻말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벌어지는 사고입니다.

고양이 경고문을 붙이는 집사들 역시 같은 고민을 안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집사들은 읽을 수밖에 없는 재미난 경고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01.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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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지난 아침 7시에 귀를 찢는 고양이 비명을 듣고 살인사건이 일어난 게 아닌가 걱정한 분들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전 단지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고 싶었어요. 17호 사는 다이안 드림.’

‘(오른쪽) 다이안은 사악한 괴물입니다. 그녀는 제가 불행하길 바라는 것 같아요. 저를 돕고 싶으신 분은 17호로 간식 좀 보내주세요. 저는 참치를 좋아합니다. 17호 사는 고양이 드림.’

02. 쥐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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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 고양이에게 밥을 주시나요? 녀석은 하루 3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으며, 식성에 비해 속이 예민해 매번 설사하고 앓아눕습니다. 친절은 감사하지만 먹이를 그만 주세요.

녀석이 배부를수록 여러분의 집 주위에 쥐가 늘어납니다.’

03. 목덜미가 서늘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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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만 쓰다듬으세요. 두 번 쓰다듬는다면 당신의 안전을 장담 못 해요. 세 번 쓰다듬고 싶다면 사건 파일에 당신의 기록이 추가될 거예요.

잭 더 리퍼 드림.’

04. 몇 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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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문 뒤에 있어요. 문을 열면 도망가고 말 거예요.’

‘탈출하기만을 기다리는 고양이가 문 뒤에 숨어 있어요. 이 문은 열지 마세요.’ 

‘문 좀 열지 말라고!’

05. 관종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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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가출한 거 아니니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 집으로 들어오는 자기만의 통로가 있습니다. 당신을 낚아 저를 귀찮게 하려는 거예요.’

06. 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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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 닫기 전에 틈 사이에 고양이 팔 있는지 확인할 것.’

07. 음료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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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음료를 올려놓지 마세요. 싹퉁바가지 없는 냥아치가 살거든요.’

08. 그녀를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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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고양이에게 무슨 말을 들었든 녀석은 잘 먹고 잘 삽니다.’

09. 낀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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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낀 거 아닙니다. 수고.’

10. 고양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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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지키는 중. 수상한 짓 하지 말 것.’

달콤 살벌한 영희 씨

글 제임수

사진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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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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