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반려견들은 인간들과도 좋은 우정을 맺고 살지만, 그 밖에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도 합니다. 다른 반려견들과, 종이 다른 동물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반려견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이 강아지는 자신을 꼭 닮은 애착인형과 특별한 우정을 맺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인 보리(Barley)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랍니다.
보리는 81k 팔로워를 지닌 인스타그램 스타인데요, 사랑스러운 그의 미니미 친구와의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해요. 보리의 견주인 지타(Zita)는 베일리를 닮은 인형에게 플러피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빠 미소를 짓게 한답니다.
보리는 자신의 인형과 하루종일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처음 보리가 플러피를 만났을 때는 플러피가 보리보다 더 컸었다고 하네요.
보리는 플러피를 어디든지 함께 데려가고, 매일 아침 함께 일어나 하루 종일 플러피와 같이 지낸다고 해요. 집에 손님이 올 때면 플러피를 데리고 가 같이 환영을 하고 집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거나 청소기를 돌리면 플러피와 같이 피하고, 목욕을 할 때도 플러피와 같이 씻느다고 합니다.
보리에게 다른 인형을 줘봤지만 베일리는 플러피외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다른 인형은 갖고 놀다 망가뜨렸지만 플러피만큼은 망가뜨리지 않고 오히려 잘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보리와 플러피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모습들, 아래 사진으로 다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출처 : 보어드판다
https://www.boredpanda.com/golden-retriever-barley-stuffed-toy-friend-amster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