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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예술작품 만든 아기코끼리?..누리꾼 소장욕구 활활

체스터 동물원의 아기코끼리 앤전.
체스터 동물원의 아기코끼리 앤전.

[노트펫] 동물원 흙바닥에 아기코끼리까지 자면서 남긴 얼굴도장이 아주 생생해서, 누리꾼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체스터 동물원은 지난 19일 트위터에 1살 아시아 코끼리 수컷 ‘앤전’의 진흙 얼굴 도장 사진을 공유했다.

아기코끼리 앤전의 잠든 얼굴 자국이 진흙 바닥에 남았다.
아기코끼리 앤전의 잠든 얼굴 자국이 진흙 바닥에 남았다.

앤전의 사육사가 아침밥을 주다가, 흙바닥에 앤전의 얼굴이 찍힌 자국을 발견하고 감탄했다. 마치 앤전이 거기에 잠들어있는 듯 생생하게 얼굴 도장이 남았기 때문이다. 예술가가 두상 본을 뜬 것처럼 정교했다.

체스터 동물원은 “코끼리들은 밤에 4시간 정도 바닥에 옆으로 누워서 잔다”며 “앤전이 그 시간에 놀라운 애니멀 아트 작품 하나를 만들어냈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놀랍고 아름다운 예술이자 벽화라며, 이것을 팔 생각이 있는지 묻기까지 했다. 얼굴 도장을 조각 작품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일제히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앤전(오른쪽)의 가족.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앤전(오른쪽)의 가족.

사육사가 사진을 찍어서 남겼지만, 안타깝게도 앤전이 예술작품의 희소성(?)을 위해서 바로 그 위를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얼굴 도장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체스터 동물원은 “그 자국이 유감스럽게도 코끼리 서식지 한 가운데에 있어서, 깊게 패인 발자국들이 찍혔다”며 팬들을 위해서 사육사들이 새로운 얼굴 도장이 생겼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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