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입양돼 보호소 떠나게 되자 돌봐준 직원에게 감사 인사 전한 유기견


ⓒ노트펫
사진=Facebook/hokecoanimals(이하)

[노트펫] 강아지는 새로운 가족의 집으로 향하기 전 그동안 돌봐준 보호소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보호소를 떠나기 전 앞발을 뻗어 인사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바(Ava)’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전주인에게 버려져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호크 카운티 동물 보호소에 오게 됐다.

처음 보호소에 들어왔을 때, 녀석은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몹시 낙담한 모습이었다.

보호소에서 일하는 크리스티 필란트는 아바가 도착한 날 그곳에 있었는데, 몹시 두려워하는 녀석을 달래줬다.

필란트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아바는 몹시 겁먹은 채 슬퍼했다”며 “녀석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우리 둘은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필란트의 애정 덕분에 아바의 상처는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바는 보호소를 떠날 수 있게 됐다.

4월 초 보호소를 방문했던 한 방문자가 아바를 입양하기로 한 것이다.

새 가족의 집으로 떠나는 날, 아바는 마치 입양됐다는 걸 알기라도 하는 듯 기뻐했다.

상처받은 모습으로 두려움에 떨며 보호소에 들어올 때와 다르게 보호소를 떠나는 아바는 몹시 들떠 보였다.

마침내 보호소를 떠나기 전, 아바는 필란트의 앞에 잠시 멈춰섰다.

그리고 그동안 보여준 그녀의 사랑에 감사 인사라도 하듯 앞발을 쭉 내밀었다.

필란트는 “아바가 입양될 때 내게 발을 뻗으며 인사한 건 너무나 달콤했다”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필란트와 보호소 직원들의 사랑 덕분에 아바는 아픈 상처를 잊고 새로운 삶을 향해 다시 한번 발을 뻗을 수 있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