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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구주택총조사 때 반려동물 조사한다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반려동물 항목 포함

[노트펫] 올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사실상 첫 전국 단위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은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전화,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항목에 반려동물을 포함시키고, 인구주택총조사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맞춰 지난해 6월 3차 시험조사와 11월 시범 예행조사 때 반려동물 유무를 조사항목에 포함시킨 바 있다.

반려동물의 양육 유무와 함께 개와 고양이, 기타 등 반려동물 종류와 마릿수 정도까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몇년 전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추정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반려동물 인구를 1500만명까지 늘려 잡기도 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매해 실시하는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근거한 주장이지만 정작 국민의식조사는 표본수와 조사방식이 달라지고, 강아지와 고양이 수도 들쭉날쭉하면서 신뢰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식품부는 연도별 조사표본 숫자와 조사방식이 달라 기존 수행된 조사들과 단순비교는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연도별 조사표본 숫자와 조사방식이 달라 기존 수행된 조사들과 단순비교는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5000명을 전화조사한 2017넌 조사에서 양육가구는 591만가구, 강아지 숫자는 662만 마리로 추정됐다. 5000명을 온라인 조사한 2019년 조사에서는 양육가구 591만에 강아지 숫자는 598만 마리로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전국 단위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조사로 행정자료 전수조사와 함께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단 국민수가 1000만명을 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로 전국의 반려동물 양육 실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통계청은 “1인 가구와 핵가족 확대 등 가족형태 변화에 따른 국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보조 자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산업육성과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목적에서 반려동물을 조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트펫
배우 박서준이 반려견 심바를 안고 있다. 박서준은 반려동물을 함께 조사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현재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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