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지역 보호소(휴메인 소사이어티)에서 근무하는 코트니 씨가 복도를 걸어가다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녀는 뒷걸음질로 되돌아간 후 한 강아지를 바라보았습니다. 녀석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미소 짓는 강아지의 이름은 버로우로 생후 8주의 래브라도 강아지입니다.
버로우는 다른 두 형제와 함께 보호소에 입소했지만, 아직까지 입양되지 않아 보호소에 외롭게 남아있는 녀석입니다.
코트니 씨는 버로우의 미소를 바라보며 함께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이고 예뻐라. 기분이 좋니?”
버로우의 미소는 마치 ‘나는 잘 웃는 아이에요. 나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버로우는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고, 코트니 씨는 이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칭찬을 들을 때마다 미소 짓는 강아지 버로우입니다.”
버로우의 영상은 며칠 만에 6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트니 씨의 바람은 딱 한 가지입니다.
“6만 명 중에서 딱 한 사람. 버로우를 입양할 가슴 따뜻한 딱 한 사람만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버로우의 미소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말이죠.”
버로우의 환한 살인 미소에 반한 딱 한 사람. 그 한 사람이 나타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