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와 유기견은 특별한 동물이 아닙니다. 펫샵에서 판매되는 동물들과 어떠한 차이도 없습니다.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주기만 한다면, 여러분에게 더욱 값진 사랑으로 돌려줄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전하고자 보어드 판다에서 훈훈한 유기묘 입양 후기를 모았습니다.
01. 작년 7월에 입양한 식빵
“입양한 지 10개월, 어느새 촉촉하고 사랑스러운 식빵이 되었지 뭐에요!”
02. 커져라 아기 고양잇!
“펑!”
1년 전 구조한 아기 고양이에요. 자고 일어나니 마법처럼 “펑-” 하고 커져 버린 것만 같아요.
03. 유기동물은 특별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사랑만 받으면 이렇게 예뻐질 수 있는걸요. 단지 사랑만 주면 돼요..”
04. 넌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란다
“농담 같겠지만 넌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란다. 하지만 세상 무엇보다 사랑한단다.”
05. 널 위해 죽을 수도 있어
다소 과격한 표현이지만, 반려묘를 보호소에서 데려온 집사가 매일 같이 하는 애정표현이라고 해요.
06. 엄마 고양이와 삼 남매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더니 통통한 아기 고양이 세 마리가 딸려 왔어요. 오우. 전 행운아 같군요.”
07. 굶어 죽어가던 아기 길고양이
“꿀꿀”
커튼 사이로 나타난 돼지는 무엇이죠?
08. 유기동물에 대한 오해
“사진 속 고양이는 태어난 지 몇 주 안 된 아기 고양이에요. 무언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요? 글쎄요. 딱 3주만 사랑을 주면 이렇게 예뻐지는걸요.”
09. 호기심 많은 솜뭉치
‘이봥… 네가 나를 돌봐줄 집사냥’
아기 고양이는 어미에게 버림받았지만, 기죽지 않고 심신 건강한 냥아치로 자라났어요!
10. 그 작던 코딱지가…
“96g 밖에 안 된 그 작은 코딱지가… 어느새 2kg짜리의 코딱지가 되어버렸지 뭡니까? 저 눈망울 좀 보세요. 저 눈 속에 풍덩 빠져버렸답니다.”
12. 애들이 금방 자라는 그 말
“우리 엄마가 하던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네요. 하하”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해 보호소 입양문화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행복하게 잘 사는 입양후기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선입견이 아주 조금이나마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