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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도 연습이 필요해! 사랑하는 반려견과 교감하는 스킨십 요령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보면 자연스럽게 쓰다듬어주게 되고 안아주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반려동물과의 스킨십을 통해 기쁨과 위안을 얻지만 반려견은 인간과는 다른 동물이기에 우리의 기준에 맞춘 스킨십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스킨십을 통해 서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반려인과 반려견이 사이가 좋다면 스킨십도 자연스럽습니다. 서로 신체가 닿으면서 애정을 확인할 수 있고, 반려견과 신뢰와 유대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지는 것’도 반려견과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반려인)이 만져주면 반려견도 기분 좋아하는 것이 느껴지지요. 하지만 개들은 본디 서로를 쓰다듬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만지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스킨십을 학습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낯선 개를 만지려고 하다가 물리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만지려고 하거나, 개의 몸에서 민감한 부분을 터치할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터치를 허용하는 범위는 개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괜찮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감한 부위는 귀나 발끝, 꼬리 등의 몸의 끝부분입니다. 복부나 양 다리 사이 등도 싫어하는 개가 많습니다. 또 상반신은 괜찮지만 하반신은 허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개도 조금씩 익숙해지면 만져도 괜찮은 부위가 넓어집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터치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세요. 처음에는 반려견이 괜찮아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털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세요. 일반적으로 어깨, 뒤통수, 가슴 등은 만져도 괜찮은 부위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상반신 중심으로 쓰다듬은 후 서서히 하반신으로 넘어갑니다. 배 등 민감한 부분은 마지막에, 힘을 빼고 털의 방향을 따라 가볍게 쓰다듬듯이 건드려줍니다.

반려견이 싫어할 때는 억지로 스킨십하지 않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반려견이 싫어할 때에는 억지로 스킨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터치했을 때 `움찔’ 하고 몸이 경직됐다면 그곳은 싫어하는 부위이니 그 이상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 억지로 만지려고 하면 스킨십 자체를 싫어하게 됩니다. 싫어하는 부분은 천천히 조금씩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런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간식을 이용해서 반복 훈련을 하면서 손을 댈 수 있는 곳을 조금씩 넓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반려견과 스킨십하는 자세는 서로 편안하다면 어떤 형태든 상관없지만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앉아’나 엎드려’ 자세일 때가 편안합니다. 어디를 터치해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반려견이라면 안은 자세로 등 뒤에서 만져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앉은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등 뒤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텔레비전을 볼 때처럼 편안한 시간에 만져주면 좋습니다. 중 · 대형견은 앉아 있을 때 옆에서 만져줍니다. 배를 만질 때에는 드러누워 있을 때 해주면 좋습니다.

반려견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만져주는 것에서 애정을 느낍니다 ,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처음 만나는 반려견에게 애정의 표현으로 머리를 만져주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는 반려견들이 대체로 매우 싫어하는 부위 중 하나로, 자신을 위협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신체 학대나 일정 부위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경우에 만지는 것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부위는 미리 잘 파악하고, 주변사람에게도 알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리, 발바닥, 입 주변처럼 민감한 부위를 갑자기 만지면, 반려견이 심하게 짜증을 내며 이빨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 <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건강 대사전>, 와카야마 마사유키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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