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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전하는 여름 안전수칙 5가지

【코코타임즈】

여름에다 휴가철까지 맞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보호자들은 이례적인 상황을 겪고 있다. 

미국 수의사 드레이퍼(Draper) 박사는 28일(현지시각),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WebMD>를 통해  여름을 날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안전수칙을 조언했다.

1. 반려견의 발을 뜨거운 지면으로부터 보호하자

산책이나 조깅은 개나 사람에게 아주 유익한 야외활동이다. 개는 아주 좋은 조깅 친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발은 신발이 보호해주는 반면에 우리의 반려견들은 맨발로 다니게 된다. 이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으로부터 발을 보호하지 못한다. 뜨겁게 달궈진 석탄 위에서 맨발로 뛰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의 발바닥이 너무 뜨거워지면 체온이 올라가서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반려견과 같이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반려견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미용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

털에 뒤덮인 골든 리트리버를 볼 때면 더워 보인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하지만 너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두껍고 복슬복슬한 털은 단열재 역할을 하며 그들을 태양의 열로부터 보호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털을 다 밀어버리는 것은 반려견들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다치게 할 수 있다. 털을 굳이 밀어야 한다면 최소한으로만 미는 것이 좋다.

3. 목줄을 잊지 말자

싱그러운 초록빛깔이 가득한 공원에 나가면 당신의 반려견은 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걸 바라보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자유롭게 뛰어보지 않을래?”.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의 친구는 아주 똑똑하지만 그래도 개는 여전히 개다. 탐구하고 사냥하는 것이 본성인 그들은 뛰지 못해서 안달이 나 있는 상태일 것이다.

나무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그들은 다람쥐의 뒤꽁무니를 쫓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뱀에게 물리거나 여기저기 다쳐서 올지도 모른다.

당신의 반려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상황들은 당신의 여름을 행복하게는 커녕 최악으로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목줄을 잊지 말자.

4. 수영을 할 때도 주의할 것이 있다

모든 반려견들이 수영을 다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수영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수영을 즐기지 않는 반려견들도 다수 있다는 얘기.

그런 아이들을 위해 구명조끼는 아주 좋은 선택사항이다. 수영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도 수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조심하자.

벌레나 뱀 같은 것과 맞닥뜨려 다치게 될 수도, 수영장이나 강가의 물을 마셔 당신의 반려견이 배탈이 나게 될 수도 있다.

5. 사료를 고집하자

모두들 그런 적이 있을 것이다. 바비큐 파티를 한창 하던 도중 다 먹은 돼지갈비 뼈와 시무룩해 있는 반려견의 표정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뼈를 반려견에게 건넬까 말까 고민하는 일 말이다.

그들의 얼굴을 보면서 “제발 한 입만 먹어보면 안될까요?” 하는 그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 ‘한 조각 정도는 줘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준 음식 때문에 췌장염 등 각종 심한 위장 질병에 걸려 고생하는 수많은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을 봐왔다.

그러므로 당신의 여름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슬프지만 반려견들의 시선을 외면해야 할 것이다. 개는 사료를 먹는 것이 적합할 뿐, 사람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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