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섭이의 한 마디: 먹을 때 제일 행복한 고양이라네.
ㅣ 김호섭이다

반갑다요.
ㅣ 할 말이 있눈데

우리 엄마에 대해서 말인데.
ㅣ우리 엄마는 뽑.

우웁! 우으읍!
ㅣ 뽑뽀를 좋아한다요

더 이상 다가오지 마세요. 오마니.
ㅣ 화해의 선물

무자비한 뽀뽀로 토라진 나 김호섭이를 위해

엄마가 옷을 사주셨다요.
ㅣ 고마워요 엄마

우리 이제 화해해요. 뽀뽀도 적당히 하자고요. 알겠죠?
ㅣ 우웁!

(바둥바둥)
ㅣ 드루오세요

저도 이제 참.지. 않겠습니다 오마니요.
ㅣ 참지… 참치?

참치는 죠씁니다 오마니.
ㅣ 도둑이야!

방금까지 먹던 참치 어디 갔어! 참치가 사라졌습니다. 오마니!
ㅣ 잡았다 이 참치 도둑

네냐. 내 소중한 참치를 훔쳐간 게. 먀먀먀먕.
ㅣ 같이 놀자

우리 엄마에게도 참치가 필요한가 봅니다.
ㅣ 날씨도 좋고


오마니의 팔 힘도 죠씁니다.
ㅣ 귀를 쫑긋

발걸음 소리가 혹시 친구가 오는 소리가 아닐까.
호섭이는 오늘도 새친구들이 놀러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저에게 반한 분은 ‘김호섭의 인스타그램(@hoseobiiiiiii._.0410)’으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