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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빼빼 마른 우리 강아지, 원인은 ‘여기’ 있다

반려견이 충분한 사료를 먹고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말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기생충이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려동물 전문매체 <PetMD>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대학교 수의대 조 밧제스 교수는 “개가 살이 빠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장에 있는 회충이나 십이지장충”이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개가 흡수해야 할 영양소를 대신 먹고 자라 살이 찌는 것을 막게 된다. 

염증성장질환이나 저혈당도 의심해봐야 한다. 염증성장질환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장에 사는 정상적인 세균을 면역체계가 공격하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연령에 관계 없이 발생하지만 중년이나 노년 개에게 흔하다. 바센지, 프렌치불독 품종에서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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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줄어드는 것 외에 설사, 피곤, 복통, 혈변, 탈모 등이 나타난다.

저혈당은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개에게 잘 나타난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을 몸에 주입하게 되는데, 이것이 과도하게 주입됐을 때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개가 배고픔을 잘 호소하고, 몸을 떨거나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미국 위스콘신의 트루스델 동물병원 수의사 수잔 제프리 박사는 “치아 관련 문제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아지의 치아가 정상적으로 잇몸을 뚫고 나오지 못했거나 혀에 불편감을 주는 모양으로 자란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식욕이 과도하게 적은 강아지를 위해서는 높은 칼로리의 사료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생충 검사나 혈액 검사 등으로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사료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 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 제프리 박사는 “미국사료협회(AAFCO)의 승인을 받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고, 덩치에 맞게 충분한 사료를 먹여야 한다”며 “예를 들어, 새끼 강아지더라도 덩치가 크다면 사료를 따로 찾아서 먹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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